본문 바로가기
여행_Travel

[ICELAND] 아이슬란드 여행 Day4_겨울 3일 얼음동굴투어/요쿨살론/빙하동굴

by Take_00 2019. 2. 12.
728x90
반응형

Day4_겨울 3일투어 마지막날



얼음동굴투어 | 요쿨살론(Jökulsárlón) | 다이아몬드비치 (Diamond beach)



오늘은 겨울 3일 투어의 마지막 날이에요



오늘도 일찍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호픈호텔 조식은 전날 호텔보다 좋았어요!!




기본적인 것들도 다 있었고, 과일종류는 더 풍성햇어요
사과, 키위, 멜론같은거?, 오렌지 

 

전날 호텔엔 없었던 스크램블에그,베이컨은 물론이고

연어까지!! 두종류로 나왓어요
허브에 절인 연어와 훈제연어!

빵위에 오픈 샌드위치로 연어 샌드위치 만들어먹고!


쌀국수 국물도 아주 유용~

다만 면이 익혀나온게 아니라 에그누들면을 
국물에 담가 익혀야하는데 안익더라구요


그래도 국물 아주맛나게 먹었어요!
밥도 있었는데 밥말아 먹을걸 그랬나바요^^


다만 아쉬웠던건
호픈호텔 조식 시작이 7시였는데,
집합시간이 7시 33분ㅠㅠ 


모든 준비를 마치고 30분만에 식사를 해야했어요
아쉽ㅠㅠ 더 먹을 수 있는데^^



가이드가 오늘은 얼음동굴 투어때문에
일찍 출발을 해야한다고...



호텔에서 나와 중간에 미니버스에서 지프로 차를 갈아타서
동굴로 이동합니다




차로 동굴 근처까지 이동하기때문에 빙하 하이킹처럼 힘들진않아요

별로 걷지않습니다

 

얼음동굴 도착




 

솔직히 말하면 얼음동굴은
그냥 포토존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이드가 매년 얼음 동굴을 찾으러 다녀서
(여름에 녹은 빙하가 겨울에 얼면서 생기는 얼음동굴이라)
매년 다른 얼음 동굴을 구경하는 거라서 

사이트에서 보던 동굴 느낌과도 매우 달랐어요!!



동굴 길이가 정말 짧기도 했고,

설명한 후엔 차례로 가이드가 제일 진한 블루색 앞에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진한 블루로 보이지만
사실은 전부 투명한 색이라고 설명해줬던거 같아요

근데 지프?타고 이동하면서 설명해줘서 제대로 못들었어요^^



전날 빙하하이킹의 감동이 커서

얼음동굴은 좀 실망햇어요 


투어 일정에 포함되어있어서 한거지, 만약에 얼음동굴 투어만 신청하실 분들은
얼음동굴투어에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얼음동굴투어를 마치고, 요쿨살론에 내려줍니다! 




여기서는 1시간 조금 더 시간을 줫어요
점심 포함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근데 진심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구경했어요

너무 예뻣어요 




어제 스카프타펠도 보고 빙하하이킹도 너무 예뻣는데, 

아이슬란드 남부해안의 아름다움을 여기서 느꼈습니다.


 

빙하 물이 어찌나 맑은지 하늘이 다 비치고

빙하랑 같은 선상에서 산책도 하고 언덕? 위로 올라가서

한시간 반동안 추운줄도 모르고 구경했네요!! 

이날은 좀 따듯하기고 했구요^^




거대했던 빙하가 녹아서 이렇게 작아진건가? 





진짜 너무너무 좋앗어요 





요쿨살론 구경을 마치고
‘다이아몬드 비치’로 갔습니다.


요쿨살론에서 매우 가까워요! 

그래도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30분밖에 시간을 안줘서 알차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습니다


파도에 부딪히는 빙하들 




검은 모래 위에 투명한 빙하 






다이아몬드에서 주차장으로 가는길
요쿨살론과 다이아몬드 비치로 이어지는 강? 에
빙하가 떠내려갑니다 




빙하타고 내려와~ 음음~ 둘리가 생각도 나고, 

빙하가 녹고 있는걸 보니 다시 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음에 왔을때는 왠지 빙하가 없을것만 같은


얼음동굴, 요쿨살론과 다이아몬드 비치까지 

투어일정을 모두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어디 왠 슈퍼같은 곳에 내려줫어요 


30분만에 먹어야함... 


이틀연속 점심으로 스프를 먹어서

 





고기를 뜯어보기로 합니다 


이미 조리되어있는 양고기!!

양다리인지 어딘지 직원이 넘 불친절하게 안알려줌
바빠서 그른듯 그래도ㅠㅠ 


양고기와 버섯소스? 감자튀김을 담아주고
샐러드는 본인이 원하는 만큼 담으면 됩니다. 

양고기 2850krn 


확실히 스프보단 비싸요 


그래도 햄버거는 안땡겨서 나름 아이슬란드에서 유명한 양고기로

파프리카를 더 담을걸 그랬어요! 


오전중에 투어를 모두 마쳐서, 

이제 레이캬비크로 돌아갑니다. 

 

중간에 서프라이즈 스팟으로 데려간 이곳
비행기 잔해로 데려가는줄 알았는데, 다리공사 실패한곳인가?
설명을 제대로 안들음




중간에 휴게소도 들르고, 저녁에 레이캬비크로 돌아왔습니다!! 


첫날과 같은 숙소에 체크인하고 쉬다가 




첫 날 못본 오로라 투어를 떠납니다.

(지난투어에서 못봐서, 추가비용없이 재예약!!) 


오늘은 그래도 구름이 지난날보단 없는 상태라 가이드가 레이캬비크에 내려주기전에
자기도 오늘은 보러나갈거니까 다들 저녁에 나가보라고해서 기대하며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싱벨리어 국립공원에서 오로라 대기


도착하고 얼마지나지않고부터 오로라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햇어요! 


사실 오로라가 눈으로 보는것보다는, 카메라로 촬영해서 보는게 훨씬 선명하고 예쁜 그린라이트에요 


그치만 정말 감사하게도 아이슬란드를 떠나기 전날 오로라 춤을 보았습니다!! 어메이징


첫날과 둘째날 오로라 헌팅을 갔을때도 오로라를 보긴했지만
오로라가 막 춤을 춘다기보다 선처럼 주욱 그어있는것만 보다가 


오로라가 위로 아래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춤추는 걸 보니 감동이~~~ 밀려옵니다

커졌다 작아졌다~ 




너무 신기했어요!!


업체에서 찍어주는 기념사진도 찍고 다시 버스로 돌아와 숙소로 갑니다 

거의 1시 30분 넘어서 시내로 들어온거같아요

그래도 오로라를 봤기때문에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호스텔로 들어가니 이미 다들 자고있더라구요.

한 명이 들어오는 제가 들어오는 소리에 깨서 물어보더라고요


"오로라 봤어?"

 

아주 자랑스럽게
오로라 춤추는 거 봤다고, 깨워서 미안하다고 하고 

다른 사람이 깨지않게 방안에 있는 공용말고 복도에 있는 공용화장실에서 씻고 슬립!! 



다음 포스팅은 대망의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날,  
대미를 장식해줄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가이드투아이슬란드 겨울 3일투어 2째날 일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조!


2019/02/10 - [여행_Travel] - [ICELAND] 아이슬란드 여행 Day3_겨울 솔헤이마요쿨 빙하하이킹 투어



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조! 

2019/02/04 - [여행_Travel] - [ICELAND] 겨울 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 Tip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