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_레이캬비크 시내 자유 투어
Sandholt / 할그림스키르캬/카페/messinn/하르파/sun voyager/호스텔/오로라투어
아이슬란드에 도착~
설렘설렘~~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한 버스를 타고 레이캬비크 시내로 출발~~
저는 가이드투아이슬란드에서 아이슬란드의 모든것을 다 예약했습니다^^
왕복이 조금 더 저렴하지만 마지막날은 블루라군에서 바로 공항으로 갈거기때문에 편도로 예약
관광버스를 타고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미니버스로 갈아타서 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려줍니다^^
제가 오늘 묵을 곳은 ‘로프트 하이 호스텔(Loft Hi Hostel)’
도미토리라 저렴하지만 위치는 정말 딱 중심에 있어서 좋았어요~
이른 아침이라 아직 체크인 전이라 짐만 맡기고 시내를 구경하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침을 먹으러
핫한 베이커리이자 카페인 ‘sandholt’로
갓 만든 샌드위치와
달달구리들까지
다먹고싶지만,
자리에 앉으니주는 메뉴판에서 샌드위치와 오랜지쥬스를 시켰습니다.
샌드위치랑 쥬스 1770krn
오렌지쥬스 양 너무 작다ㅠ 한입거리
카페를 이따 가려고 해서 쥬스 시킨건디ㅠ 그냥 커피 두잔 마실걸 그랫나?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인 할그림스키르캬로~ 이름 어렵다^^
전망대 올라가기위해 티켓 1000krn
티켓 검사를 따로하진않지만 올라가실분들은 양심있게 구매하세요^^ 어글리코리안이 되진 맙시다!!
아직은 해가 뜨기전~
흐리고 눈옴
해가 뜨고 날씨가 풀리면서 항구쪽까지 쭉 시내가 내려다보입니당~~
이쁘다~~ 지붕에 눈이 쌓여서 온통 하얀세상이지만 그래도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 온 느낌이 물씬~~
전망대를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시내 구석구석 구경~
아이슬란드어는 전혀 못읽지만 서점도 들러보고~
북유럽답게 책표지도 아주 깔끔, 심플 그 자체!!
기념품샵이랑 여러 상점도 구경하고~~
가격이 넘 비싸서 선뜻 구매는 어려운^^
카페에 들러서 커피도 한잔 하고~~
예쁜 사진관도 구경하고, 시내 곳곳 구경하다가
어느새 점심 시간^^
선실 내부처럼 예쁘게 꾸며논 레스토랑 ‘Messinn’
부엌에 조그맣게 동그란 창문 보이시나요? 넘 귀엽~~
점심에 오면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그래도 북유럽 물가에 비하면,
제대로된 생선요리를 한국에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비싼편은 아닌것 같아요~
팬에 지글지글~~ 소리부터 맛있는 pan fish 요리를 시켰습니다!
연어를 먹을까하다가 연어는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
왠지 북쪽에서만 잡히는거 같은 이름 모르는 생선 ‘arctic char’로!!
접시에 생선, 토마토, 감자, 야채를 덜어 야무지게 냠냠~~
생선이 완전 부드럽고 촉촉하고, 비린내도 하나도 안나요!!
다만 버터소스라 매운게 쫌 땡기더라구요~~
소스가 있으면 더 좋았을거같은데,
그래도 북유럽스탈이라 생각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당!!
예쁜 유리창이 빛나는 harpa 하르파 콘서트홀로
내부에 들어오니 빛에 반사되는 유리창이 너무 예쁘고 따듯해서 몸 좀 녹이면서 휴식!
생선뼈인가요?? Sun voyager도 지나고
보너스마트에서 장보기~ 아니 구경하기
요리를 해먹을건 아니라서 요플레 하나 사서 호스텔로~~
레이캬비크 시내는 완전 크지는 않아서 해가 떠있는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어요!!
아침엔 해가 거의 11시쯤 떠서 4시면 어두어지니까 이때 바짝 돌아다니시면 좋아요~
호스텔 방엔 이미 누가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네여~ 그냥 방입니다.
호스텔서 요플레 먹으면서 쉬다가 다시 밖으로~~~~~오
레이캬비크의 명물 핫도그!
꽃보다청춘 핫도그월드, 핫도그세개로 유명한 그곳으로!!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상호명은 패스~
항구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어요~
소스,토핑은 전부다 에브리띵으로!!
별거 안들었는데 맛있음!! JMT!!
마지막날에 공항가서 한번 더 먹었는데 공항보다 시내가 훨씬 맛있어요~
마늘후레이크도 마니주고... 소스 뿌려주는 비율도 뭔가 다른듯
핫도그 먹으면서 오로라 투어 버스 기다리러 버스스탑으로 이동!!
버스타고 시내 불빛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며 오디오가이드 듣기 (사실 듣다 잠듬...)
이 날은 오로라를 보지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아이슬란드 첫날이니까~~
(오로라 투어 관련 포스팅은 이전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https://take-00.tistory.com/m/11
투어 마치고 호스텔에 12시 훨씬 넘겨서 거의 한시쯤 들어갔습니당...
숙소 저렴한 곳으로 하길 잘했어요^^ 숙소에 몇시간 없음^^
다음날 있을 남부투어를 기대하며 Zzzz
다음 포스팅은 아이슬란드 남부 3일 투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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