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캐나다 인쇼 도전! Fabfitfun 2018 fall box 언박싱

캐나다에서 쇼핑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쇼핑의 고수가 되고 싶은 워홀러의 쇼핑 인듯 쇼핑아닌 온라인 쇼핑 도전기!

​

한국은 인쇼가 정말 편하자나요~
무료배송은 기본이구, 담날이면 배송도 완료! 진짜 택배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니

사실 캐나다도 인쇼에 한번 물꼬를 트면 어마어마한 신세계가 열릴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에서 보고 사는게 맘이 더 편해요. 캐나다는 오프라인 환불도 굉장히 편하니까~ (사실 직구 이런거 잘 못함...)

그러다가 인스타 광고에서 Fabfitfun 발견!
Fatfitfun은 49.99불(미국 달러)에 패션,뷰티,라이프 제품들을 잔뜩 담아서 매시즌별로 배송해주는 큐레이팅 박스 구독 서비스에요.

​

미리 프리뷰로 어떤 제품 받을 수 있는 지 알 수 있어서 괜찮다 싶으면 결제하시면 되요! 랜덤한 제품들 빼고 굵직한 것들?은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랜덤 제품도 추가 비용을 내면? 선택이 가능해요! (가입할때 개인 취향을 물어보는데, 이게 반영되는미는 모르겠어용^^)

걍 재밌어보이기두 해서 시즌 박스로 결제고고~
이번 시즌엔 가방 두가지 컬러 중에 하나,티팟이랑 프렌치프레스,우산 또는 이어폰 중에 선택이 가능했어요!

제가 받은 내용물은 아래쪽에 자세히 소개할게요~


1년으로 신청하면 아주 죄금 더 싼거같아요, 혜택도 더 주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음.

미국이 본사라서 미국내배송은 무료지만, 캐나다는 배송비 8불인가가 더 들었어요ㅠㅠ

그래도 인스타 할인코드 넣구 하니 택스 포하 54.99불나온거에 위안을..

(멤버쉽 회원이 되면 각종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 코드 등이 오는데 미국 베이스라 거진 미국에서만 사용 가능해요ㅠㅠ 미국에 사시는 분들 부럽네여ㅠㅠ 미국에서도 살아보고싶네여..)

9월초에 결제했는데 9월 마지막을 달려나가는 이때!
드디어 띵동~ 기다리고 기다리던 박스가 도착했어요!!

언박싱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너무 반가운 나머지 그냥 훅 뜯어버렸..... 그래도 박스 겉은 완전 깨끗!

사이트에서 친절하게 언박싱 해준 내 박스에 담긴 물건들~~

​

총 357.93달러 상당의 제품이 박스에 담겨왔어요~

사실 가방 50불 주고 산다고 생각하고 결제한 박슨데, 가방은 사진보다 색깔이 좀 별루였어요ㅠㅠ걍 무난하게 블랙할걸 그랬나봐요.. 아님 브러쉬세트나..

티팟이랑 프렌치프레스중엔 걍 뭔지 아는 티팟!

​

우산이랑 이어폰 중엔, 이어폰은 있기도 하고 우산이 필요해서 (토론토 비가 너무 자주와ㅠㅠ) 작은 우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큰...?

수분크림, 이제 곧 캐나다 엄청 건조해질테니까! 게다가 호주 펀연 화장품 브랜드 완전 땡큐!

입욕제는 사실 필요는 없지만 뭐 대야 사다가 족욕이라도 해볼까바여...

그리고 똥퍼프계의 원조? 고렴이 똥퍼프?인 뷰티블렌더!!
이걸로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함!

​

글램글로우 머드팩은 써봤는데 시트는 안써봤는데 마침 왔으니까, 티타월은 안필요하지만 뭐 어딘가엔 쓰겟져? 그리거 마지막 아이템 바디샤워~ 아직 향은 안맡아봤지만 시원할거같은~ 샤워젤은 필수템이니까 완전 땡큐!

암튼 뭔가 내 돈 주고는 안살 것들도 있지만 55불에 300불넘는 제품 받은거니까!! 이래저래 기다리는 재미도 있구 선물 같기두 하고 (결제하고 한참 지나서 와서 더ㅋㅋㅋ) 이래 저래 만족스런 첫 캐나다에서 인쇼& 택배였습니당

박싱데이나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가 오면 한국보단 배송이 빠를테니 그전까지 쭉 둘러보고 질러야겠어요!
혹시 캐나다 인쇼 잘하시는 분 계시면 팁 좀 주세요~

Fabfitfun은 겨울박스 프리뷰가 뜨면 함 보구, 맘에 드는게 하나라두 있으면, 한 번 더 구독해보려구요~

세포라 풰이보릿 리미티드 박스도 팔고 있던데... 이런거 넘나 재미져... 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