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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Travel/캐나다 Canada

토론토 일상_슈가쉑Sugar Shack TO/메이플태피(Maple Taffy)/슈가비치

by Take_00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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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SHACK TO | SUGAR BEACH

 

주말엔 사람들이 많아서 다운타운쪽으로는 잘 안내려가는데, 슈가비치 옆에서 Sugar Shack을 한다고해서 한 번 가보았다.

 

유니온 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Sherbourne Common 앞에 내렸다.

 

 

 

이미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메이플 태피를 할 수 있는 곳은 모두 두군데,

옆 부스에서 표를 사서 2불, 기다려야하는데

줄이 너무 길다....

 

우선은 안쪽을 구경해보기로 한다.

 

 

 

여러 상점들이 있다.

음식도 팔고, 메이플 시럽 파는 곳도 있다.

 

 

맥도날드에서는 새로나온 모카 음료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음 여기도 줄이 길다.

 

이 날 햇빛이 엄청 좋았는데도

이 공원은 건물때문인지 해가 안들어와서 추웠다.

 

 

 

메이플 태피를 하고 있는 곳.

옆에 부스에서 2불을 사서 줄을 서면 된다.

 

메이플 태피는

캐나다의 겨울 전통? 사탕으로

눈이나 얼음 위에 끓인 메이플 시럽을 굳혀 나무 막대로 돌돌 말아준다.

 

메이플 시럽 자체가 퀘백에서 유명해서

퀘백에서는 겨울에 메이플페스티벌 같은 행사에서 메이플 태피를 한다고 한다.

 

 

 

캐나다 하면 메이플 시럽이지만,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아서 태피 어떻게 마는지만 보았다.

맛은 메이플 맛이겠지??

난 원래도 사탕은 안좋아하니까...

 

나름 얼음 쌓기? 오락실 가면 있는 핑퐁게임 (찾아보니 touch hockey)도 있고

애들이랑 오면 좋을 것 같은 슈가 쉑

 

행사장엔 대충 둘러보며 한 30분 정도 있었던거 같다...

 

볼것도 없고 추워서

 슈가비치로 고고~

 

여름엔 너무나도 자주 왔던 곳인데,

추워지고 나서는 뭐 밖에 앉아있을수나 있겠어 하고 안갔는데

 

 

 

너무 예쁘다.

여름엔 모래사장인데,

올 겨울 토론토엔 눈이 많이 내려서

 

진짜 슈가가 뿌려진것처럼 하얗다.

 

눈 많이 쌓였을때 왔으면 더 예뻤으려나??

 

햇빛도 좋아서 한 10분정도 광합성 하고 쉬다가 카페로 갔다.

 

역시 겨울엔 추워서 밖에 오래 못있어...

나름 날 풀린 날이었는데....

얼른 봄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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