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첫 택스리턴/택스리펀 혼자하기 2탄_우편으로 T1 보내기

캐나다 첫 택스리펀 혼자하기 2탄_우편으로 T1 보내기 

Canada 2018 Tax Return

택스리펀의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았는데...

터보택스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netfile로 전송을 눌렀는데 실패!

계속 "we're sorry, CRA was unable to accept your NETFILE tax return" 

 5번 이상 실패하면 차단된다ㅠㅠ 

첫시도에서 실패하신 분들은 시간 지나고 리트라이해보세요ㅠㅠ 

2가지 방법을 제시해주는데 

어떻게든 온라인으로 보내고 싶어서,터보택스에 이어서심플택스로도 도전했으나 두군데 모두 실패.

CRA에 문의도 했는데 내 정보를 확인하더니 주는 답변은 넌 첫 세금신고라 무조건 우편으로 해야된다고... 

다른 애들은 처음인데도 다 온라인으로 제출했다고 따지고 싶었지만...

캐나다는 복불복의 나라다. 

처음 택스리펀을 하더라도 넷파일로 전송이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다. 

집에 프린트기가 없어서, 콜리지역 ymca 뉴커머센터로 가서 pdf 다운받은 T1출력, 사인과 날짜 쓰고 우체국으로 고고!! 

(캐나다 토론토 처음 오신분들은 뉴커머 센터에 가입해서 카드 받으세요~~ 프린트 무료!!) 

YMCA 근처에 샤펴스 안 우체국으로 고고! 

캐나다는 우체국 업무를 샤퍼스 드럭스토어에서도 볼 수 있어요! 

택스리턴 가이드만 배치되어있어서 봉투를 달라고 요청. 

택스리턴 봉투에는 이미 주소는 적혀있어요.

 택스리턴 봉투에 출력한 T1과 T4 반쪽을 찢어서 넣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내 주소를 봉투왼쪽에 쓰고, 

우표사서 붙이면 접수 끝!! 

봉투 무게 재더니 레귤러로 1.45불이라고.

레귤러 말고 익스프레스도 있나? 우리나라처럼 등기도 있냐고 물어볼걸... 

나오고나니 나에겐 우편을 접수했다는 접수증조차 없다... 제대로 도착은 하겠지?  

무사히 접수되길 바라며 이제는 그냥 기다림뿐...
한 달이내로 돈 다 돌려받고 싶다!!

우편으로 다음 내용이 오면 또 포스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