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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Travel/캐나다 Canada

[캐나다워홀] 토론토일상_토론토대중교통 TTC & 프레스토 팁

by Take_00 2019.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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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론토 워홀 생활 기간동안 느낀 토론토 대중교통 TTC와 프레스토를 소개하려고한다.

 

TTC 프레스토 카드

 

작년까지는 메트로패스도 있었고, 토큰도 있었지만

이제는 현금과 프레스토 카드 두개로 통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기존 구매한 토큰은 아직 사용가능한듯 하다. 티켓도 있다. 티켓, 토큰 잘 안써서 모름)

 

현금의 경우, 버스나 스트릿카에서는

성인 기준으로 3.25 / 만 19세까지는 2.10불이다.

 

만 19세 부럽...

 

1. 사용방식

 

프레스토는 2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1) 금액 충천식

 

우리나라 티머니처럼 (아직도 티머니 쓰나?? 체크카드에 교통기능 생긴 이후부턴 티머니도 안쓴듯)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다.

 

원래 19년 3월 31일까지는 한 번 탈때 3불이었는데,

2019년 4월 1일부터 전체적으로 요금이 올라서 3.10불

 

매번 오른다ㅠㅠ

 

** 2시간 이내에는 환승 무료!!

 

 

2) 패스 충전

 

기존에 있던 먼슬리패스를 프레스토 카드에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다.

하루에 2번이상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무조건 패스를 충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monthly로 원하는 달에 충전이 가능하고,

아니면 12month 로 1년치를 충전하면 조금더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다.

 

먼슬리패스도 4월 1일부터 가격이 올라서

5불넘게 오른듯 151.51불

 

1년치 충전하면 월당 138.55다

매일 매일 TTC로 출퇴근, 통학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패스로!

(콜리지나 유니버시티 재학 학생들은 post secondary 패스 122.45불로 충전가능)

 

 

2. 프레스토 등록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분들은 필수로 프레스토를 등록해라!!

등록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잃어버렸을경우 프레스토를 등록했을경우

정지 시키고, 새로운 카드에 기존 충전 금액만큼 충전해서 돌려준다.

(물론 카드값은 다시 내야함)

 

메트로 패스때는 잃어버리면 정말 눈물나게 다시 패스를 끊었어야했는데

프레스토에 먼슬리패스를 충전했다가 잃어버리면 그래도 카드값만 다시 내면 된다.

 

한 번에 많은 금액을 충전해서 다니시는 분들이나 먼슬리, 특히 12month 패스를 끊으신 분들은

꼭 온라인에 등록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등록을 하면 온라인에서 충전도 가능하고,

사용 내역도 볼 수 있다.

 

3. 프레스토 구입 및 충전 할 수 있는 곳

 

프레스토 기기가 있는 TTC 지하철역과 샤퍼스(shoppers)

 

지하철 역에 있는 프레스토 기기에서 프레스토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직원한테 가도, 기기에서 사야한다.

역마다 자원봉사자들이 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니 어렵지않게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샤퍼스에서도 프레스토 충전이 가능!

카드가 구입가능한지는 나도 모르겠당

 

새로 나온 프레스토 카드는 블랙으로 심플하다

내꺼는 작년에 사서 녹색카드

 

 

프레스토 꿀팁!

 

프레스토 카드로 GO Transit과 York Region Transit 등 토론토 외곽?의 교통도 이용가능하다.

물론, 요금은 따로 부과된다.

TTC와 GO 또는 YRT를 이용한다면 각각 요금이 부과된다.

 

 

TTC 꿀팁!

 

1) TTC 지하철은 와이파이 및 전화가 안 터진다.

 

한국인은 놀랄 수 밖에 없는 현실 

와이파이는 커녕, 문자와 전화도 되지않는다.

 

각 역에서는 TTC 와이파이 T connect 가 있지만,

운행중에는 이용할 수 없다.

 

지하철을 오래타야 한다면 책을 가지고 타거나,

아니면 핸드폰에 음악을 다운 받아서 타는 것이 좋다.

(일반 스트리밍 안됨ㅠㅠ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으로 이용 추천_Fido혜택으로 본전 뽑음)

 

2) TTC버스에는 핸드폰 충전구가 있다!

 

이거 알려주려고 이 포스팅 쓰게 됐다.

토론토 생활 10개월차에 알게되었다.

어떤 학생이 충전하는 거 보고 알게됨.

 

밖에 나갈때 충전선만 챙기면 버스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보통 보조배터리까지 들필요는 없어서 충전기랑 선만 챙겨다녔는데,

버스안에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

 

그동안 밧데리 간당간당할때 불안했었는데,,, 이제야 알게됨

막상 알게되니 쓰질못하네

 

충전은 뒷문쪽 자리에 있다.

 

 

평소엔 뚜껑이 닫혀있는데, 뚜껑을 열면 충전구가 있다.

토론토 버스에서  핸드폰 밧데리가 없다면 잊지말고 충전하자! (단, 선은 꼭 있어야한다)

 

혹시 지하철이랑 스트릿카에도 충전구가 있다면

맨날 핸드폰, 구글지도만 들여다보느라 몰랐다고 위안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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