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행] 클램차우더 스프 맛집 Ivar's Acres of Clams (이바스 에이커르 오브 클램스) - 워터프론트 산책
코시국이라 여행유투버들 영상 보면서 대리만족중인데,
젤 재밌게 보고 있는 '원지의하루' 시애틀 당일치기 영상 보면서
3년전에 다녀온 시애틀 여행기를 다시 이어가보려고 한다.
2021.12.04 - [여행_Travel] - [시애틀 여행]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스 (Seattle Starbucks Reserve Roastery)
시애틀하면 '스타벅스'라서 지난 포스팅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스를 소개했었다.
내가 갔을땐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영상보니까 지금은 사람이 많아졌나보다.
사실 나도 시애틀 주요 관광지는 가지 않았어서,
당일치기도 괜찮지만 나도 안전 제일 주의라 밤엔 돌아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2틀에 걸쳐서 반나절씩 구경을 했었다.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사진으로
여행 기록을 대신해본다.
https://g.page/ivars-acres-of-clams?share
간판은 찍지 않았으나 영수증을 찍어놔서 찾은 식당
Ivar's Acres of Clams (이바스 에이커스 오브 클램스)
클램차우더가 유명한 식당답게 여러군데 식당이 있지만,
나름 오랜 역사를 자랑하기도 하고, 바다를 보며 먹으려고 가보았다.
워터프론트 쪽에 위치해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에 구글지도 참고
해피아워 시간에 도착해서
크램차우더 스프 샘플러와 피시앤칩스 주문!
테라스 자리는 이용이 안되서 안에서 배가 보이는곳에서 식사를했다.
조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스프가 나쁘지않았다.
스프는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는거 같았고
빨간 스프는 라면스프를 탄거 같은 느낌이다
스프만 먹어도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2개 주문함.
어차피 배는 또 고파질거지만 ,
이래서 여행은 여럿이가야 많은걸 시켜서 맛볼 수 있다.
피시앤칩스 튀김은 튀김이니까 무난한 맛인데
속살이 촉촉해서 괜찮았다.
칩스도 쏘쏘인데, 케챱이 맛있어서 계속 먹은듯
병에 담겨나와서 어디케찹인질 모르겠다.
음료가 4불이나 했다니...
콜라였는데 오천원이넘는거였음
지금은 환율도 올라서 더 비쌀듯
암튼 먹고 워터프론트 산책하기도 좋고
맛도 오래된 만큼 보장된 곳이어서,
잠깐 들러서 몸을 뎁히기 좋은 곳이다.
다음엔 파블릭 마켓을 소개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