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에 중식코스요리가 만천원?] 고양시 일산 '밍차이'
일산 사람이면 다 아는 중식당 '밍차이'를 소개한다.
요즘같이 물가상승률이 높은 시기에 중식 코스요리가 11000원밖에 안하는 집이다.
그래서인지 줄서서 먹는 맛집이 되었다.
원래 있던 곳에서 새롭게 이전해서
더 넓고 깔끔해졌다.
다행히 예썰 어플로 예약을 하면 내 차례를 알려준다.
보통 6-7팀씩 한번에 들어가고 한번에 빠지는 구조이다.
코스요리다보니, 여러테이블이 한 번에 코스를 받고
먹는 속도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한 번에 여러팀이 빠진다.
어플로 등록해놓고, 옆에 바로 현대백화점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와도 된다.
대기 끝에 들어가면 주문하면 된다.
11000원짜리 A코스와 12000원짜리 B코스가 있다.
코스 구성도 너무 알차게 되어있다.
A코스는 장춘권, 유산슬, 새우칠리, 탕수육, 식사(짜장 또는 짬뽕), 후식(리치과일)
B코스는 탕수육대신 피망꽃빵으로 대체된다.
밍차이메뉴판
탕수육이나 피망꽃빵이냐 선택하면 된다.
중식에서 탕수육이 빠질 수 없으니, A코스로 주문해본다.
음식사진은 먹느라 너무 대충찍었다...
따뜻할때 먹어야 하니까^^
첫 코스 에피타이저인 장춘권은 사진을 깜빡했다.
칠리새우는 인당 새우 2마리씩! 먹을 수 있다.
탕수육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소스에 야채도 있다.
식사시에 공기밥은 무료로 추가된다.
코스요리라 먹는동안 충분히 배가 부르지만,
대식가라면 짜장이나 짬뽕에 밥을 비벼먹거나 말아먹어도된다.
요즘 짜장면 하나만 시켜도 6500-9000원에 배달비가 3000원이니까
코스로 먹고 11000원이면 진짜 괜찮다.
우선 가성비가 말도 안되게 너무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맛도 괜찮아서 중식이 생각날 땐 항상 '밍차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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