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택스리턴 2019] 한국에서 혼자 캐나다택스리펀하기

여행_Travel/캐나다 Canada

Take_00 2020. 3.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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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에 돌아온지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19년 중반까지 캐나다에서 일을 했기때문에,
캐나다 2019 택스리턴을 신청할 자격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한 번 택스리턴을 진행했기 때문에,
2019년 택스리턴은 조금더 빨리 진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택스리턴 하는 방법 소개해드립니다.

작년에 ‘터보택스 캐나다’에서 진행을 했기때문에,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로그인을 해서 2019 택스리턴을 진행합니다.

물어보는 내용에 대답하면 되는데,
구글 번역을 돌리면 내용을 거의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정확함으로 번역을 해줍니다. 긴 내용들은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으세요!!

가장 중요한 정보는 택스리턴 수표를 받을 주소입니다.
기존 정보들에서 주소 내용, 거주지 변경을 꼭 하셔야합니다. (자동 디파짓도 가능한데, 캐나다 계좌를 아직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자동 디파짓으로 받은 후 한국계좌로 송금하셔도 될것같아요!)

캐나다 전화번호는 해지를 했는데,
전화번호를 한국 번호를 적을 수 없어서 기존 번호를 그냥 썼습니다. 생각해보니 친구 번호를 적었으면 됐는데... 번호 해지하신 분은 캐나다에 체류중인 친구 번호 적어내세요.

헷갈리는 단어

Non resident - 캐나다 비거주자

Deemed resident - 캐나다 비거주자 but 2019년에 183일 이상 체류자

저 같은 경우는 우선 2019년에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출국했던 날짜가 7월 이후라서 183일 이상 거주했기 때문에 deemed resident 로 체크하였습니다.

작년에 CRA를 가입하신 분이라면,
아직 캐나다 계좌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은행과 연동하여 CRA에서 자동으로 T4(소득, income)을 입력해줍니다.

전 작년에 CRA 가입을 안해놨기때문에, 2번 택스리턴 하셔야 되는 분들은 첫번째 택스리턴을 하실 때 CRA를 가입하시면 더욱 편하게 택스리턴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전 일했던 직장에 이메일로 T4를 보내달라고 요청해서 이메일로 T4 파일을 받아서 적혀있는 란에 숫자를 입력했습니다.

T4 입력 이후, 질문들은(다음 단계)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예/아니오 중에 선택해서 입력해주세요.

“ 전 저소득층 해당자라고 떠서 처음엔 저소득자로 신청했었는데, 뒤에 경고로 해당사항이 없다고 해서 신청을 취소한 채로 진행했습니다. 취소하니 예상 금액이 천불이상 줄더라구요ㅠㅠ”

저장된 내용을 CRA로 보내면 완료가 됩니다.
CRA에 가입이 되어있으면 자동으로 넷파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전 작년에도 안됐고, 올해는 또 캐나다 밖이라고 해당 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우편으로 보내기로 결정!

완성된 T1 파일과 직장에서 보내준 T4 파일을 출력!
뒷장에 서명란에 사인합니다.

토론토 거주자였던 해외거주자(현 한국 거주자)는
아래 택스센터로 우편으로 보냅니다.
(타지역 거주자는 주소 확인후에 보내주세요.)

우체국으로 가서 EMS로 보냅니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서류 6장 보내는 가격이 무려 26000원ㅠㅠ

2020년 4월까지가 택스리턴 서류 마감일이라,
한국에서 보내시는 분들은 최대한 서둘러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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